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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작성자 : 강정숙 ♣ 작성일자 : 2001-10-10
^^* 많이 늦었지만...

^^*
안녕하세요?

너무 많이 늦게야 왔네요.
어구~ 죄송해라...
용서해주실거죠? 박차장님, 황대리님??^^
(아직도 이 호칭이 더 정감이 가서리..)

많이 가르쳐주신다 약속하시곤
홀로 남겨놓고 떠나신 야속한 황대리님!
많이 미워해야징~ ^^

등뒤로 지나가시다
문득 멈추어 서셔서 느닷없이
'똑바로 하고 있나?' 한마디 던지셔서
이 연약한 가슴 놀라게 하셨던
울 박차장님!!!^^

이제 이렇게 이쁘고 깔끔한 지식의 곳간 잘 지어
토실토실 잘 영글은 열매 꽉꽉 채워놓으셨으니
이제 잘 되실 일만 남은 거 같아요..^^

두 분 많이 보고 싶어요!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한 손만 무겁게 왔다 쫓아내시면 안되어요~~ ^^

날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길
쬐금 멀리서 빌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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