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문제는 이렇게 풀면 오류입니다.
FWHM=2.35루트WEF=4985eV=5keV
이렇게 풀면 정답입니다.
이론적FWHM은 파노인자를 고려하지 않고 계산해야 합니다.
이론적FWHM=2.35루트WE=12872eV=12.8keV
보기 2번이 약 10keV였으므로 정답은 2번입니다.
두번째 문제는 24cps로 2번이 정답이었습니다(제 기억에는 그런데...올린 문제는 답이 다릅니다. 혹시 200kBq이 아닌지요?).
이번 계산문제는 주로 2번 아니면 3번이 정답이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난이도를 분석하자면
1교시 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2교시를 기라디다가 롤러코스트를 탄 기분입니다. 그리고 문제가 매우 세련되어 지고 잇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감마상수, 차폐, 내부피폭문제, 조사선량측정문제 등의 중요부분을 문제를 출제하지 않으면서 어렵게 출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예입니다.
전반적으로 구석진 곳에서의 문제도 섞어서 고르게 출제하였고 장해방어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빡시게 풀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역시 시험은 시간싸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손대지 말아야 할 문제를 손대는 순간 1년준비한 공부가 무너져 버립니다.
문제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2교시는 정신없이 시간을 꽈~악 채우고 풀었습니다.
저도 생각나면 문제를 올리겠지만
질문을 올리시면 기억나는 범위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도 틀릴 수 있으니 제 답안과 다른 의견있으시면 올려주세요.
[추신] 1가지 기억나는 건 답이 2개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옳지 않은 것을 찾는 문제인데
2번보기 : 선량예탁의 기간이 어른 50년, 어린이 70년 - 이건 예탁선량이 아니고 선량예탁이므로 적분시간이 무한대입니다. 그래서 틀린 답에 해당됩니다.
4번보기 : SEE의 단위는 MeV/g이다. - 이건 MeV/(g.decay)이면서 방사선가중치가 가중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도 틀린 답에 해당합니다.
시험난이도에 대해 제 의견과 다르다고 딴지 거는 건 사양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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